#그리운 친구야 (#48년 우정의 노래)
빛바랜 흑백 사진 속, #교복 입은 우리의 모습
세상이 우리 것인 듯, 꿈 가득하고 웃음도 많았지
낡은 책상에 새겨진 우리의 맹세, 운동장을 울리던 그 함성
어느새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 한 켠에 고이 간직했네
#친구야, 그리운 내 친구야
사십팔 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네 이름 불러도 미소가 번져
얼굴 한 번 마주 보고, 쌓인 이야기 나누고 싶어
목이 꽉 메어 부른다, 그리운 내 친구야
교복의 풋풋함은 어디로 갔을까, 희끗한 머리가 먼저 반기네
자식들 자랑으로 시간이 흐르고, 이젠 건강을 먼저 묻지만
#술 한잔에 “야, 친구야!” 부르면, 철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
깊어진 주름만큼 쌓인 우정,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이라네
친구야, 그리운 내 친구야
사십팔 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네 이름 불러도 미소가 번져
얼굴 한 번 마주 보고, 쌓인 이야기 나누고 싶어
목이 꽉 메어 부른다, 그리운 내 친구야
삶이 팍팍하고 어깨가 무거워질 때
말없이 기댈 수 있는, 너희가 있어 견딜 수 있었어
서로의 버팀목이 되었고, 따뜻한 쉼터였던 우리
남은 날들 함께 웃으며, 그렇게 걸어가자꾸나
친구야, 사랑하는 내 친구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내 소중한 벗들이여
조만간 꼭 만나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자꾸나
정말 많이 보고 싶다, 고마운 내 친구야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라… 친구야…
48년 우정을 노래 하며 잔잠하고 부드럽게 48년 전의 풋풋했던 친구들을 회상 하며 60대의 뉴질랜드 이민생활에서 오는 향수에 젖고 찬구 고향 형재들이 그리울 때 기타치며 시름을 달랴려는 노래, guitar, cine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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