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마자 부부의 일상이 담긴 [마자 이야기] 는 텃밭 가꾸기,
여행, 캠핑, 낚시 등 다채로운 은퇴 생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모든 것이 푸른 계절에 텃밭에서 잡초와의 싸움에 이어 정원의 잔디밭 관리 이야기입니다.
이민 와서 두 번째로 장만했던 론 모우어가 결국 수명을 다했습니다. 1년여를 끈질기게 수리해가며 버텼지만,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최종 판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죠. 결심을 하고 동네 Mitre 10으로 향하기 전, 콜럼버스 카페(Columbus Cafe)에서 맛있는 브런치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이민자의 소소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낡은 기계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새롭게 영입한 론 모우어의 시원한 성능으로 드넓은 잔디밭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영상입니다. 새로운 기계가 선사하는 짜릿한 속도와 깔끔함! 묵은 체증이 뻥 뚫리는 기분을 함께 느껴보세요! 헤어지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점차 고립되어 가는 삶 속에 기계까지 바꿔야 하는 현실이 즐겁지만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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