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드트립을 마치고, 드디어 뉴질랜드에 입성했습니다🇳🇿
이번에는 남반구! 크라이스트처치의 해변 마을 Sumner에서
약 2주간, 자연에 둘러싸인 힐링 일상을 보냈습니다.
푸릇푸릇한 자연, 반짝이는 바다, 여유 넘치는 동네 분위기까지
그냥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하루하루가 참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정말 신기한 점 하나!
밤 9시가 돼도 해가 안 집니다.
덕분에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하나 놀라운 건, 이 동네가 너무 깨끗해서
사람들이 맨발로 다닌다는 것!
심지어 마트도 맨발 출입 가능입니다. 저희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맨발 생활에 적응했고요.
처음엔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 살수록 이 자연 친화적인 삶이 좋아져서
“이러다 진짜 눌러앉는 거 아냐?”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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